(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이소연이 오윤아 모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8일 이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겁게 놀아줘서 괌워 민아 생일 미리 축하해 #윤아 언니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소연이 오윤아와 그의 아들과 함께 수영장을 찾은 모습이다. 특히 아들의 생일을 맞아 수영장을 찾은 오윤아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행복한 모습ㅋㅋ보기 좋아요~~", "늘 응원해요", "소연님 더 애기같아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윤아 또한 이소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윤아는 초등학생 아들 민이를 홀로 키우는 연예계 대표 워킹맘이다. 오윤아의 아들은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 이 역시 오윤아가 솔직히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오윤아는 2010년부터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처음 인열을 맺었고, 이어 ‘신과의 약속’, ‘훈남정음’, ‘연남동 539’, ‘언니는 살아있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수미네 반찬’, ‘모두의 주방’, ‘한끼줍쇼’ ,‘진짜 사나이 300’ 등 다수의 예능에도 출연했다.
오윤아의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다. 그와 함께 수영장을 찾은 이소연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두 사람은 2살 차이가 난다.
이소연은 지난해 결혼 3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현재 이소연 씨는 성격차이로 인해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 이소연 씨는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소연은 지난 2015년 9월 2살 연하의 벤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2003년 영화 '스캔들'로 데뷔한 이소연은 드라마 '신입사원', '우리 집에 왜 왔니', '내 인생의 황금기', '천사의 유혹', '동이', '루비반지', '아름다운 당신', '죽어야 사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월 종영한 MBC 드라마 ‘신과의 약속’에 출연했다. 이소연은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종영 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