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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포장, 한솔제지 인수 입찰 포기 소식에 상승세…아세아제지-신대양제지 등 골판지 관련주 현황은?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8.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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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골판지 제조업체 태림포장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태림포장은 28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 시장서 전일 대비 8.46% 상승한 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이들은 장 개장 직후 7,530원까지 뛰면서 급등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8~9%대의 상승폭을 유지 중이다.

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한솔제지가 태림포장의 인수를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당초 태림포장을 인수할 유력 후보로 점쳐졌던 한솔제지가 지난 27일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세아상역과 중국의 샤닝페이퍼,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등 3개 업체만이 입찰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서울경제는 장윤수 KB증권 연구원의 말을 빌려 “골판지 업계 현황, 재무구조, 인수 가격 등을 감안해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인수 포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실제로 한솔제지는 28일 오전 10시 2분 기준 코스피 시장서 전일대비 4.79% 상승한 1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6,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편, 다른 골판지 관련주인 아세아제지와 신대양제지는 모두 전일 대비 4~5%대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향후 세아상역, 샤닝페이퍼, TPG 중 한솔제지를 인수할 업체가 어디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1976년 설립된 태림포장은 1988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6,086억 5,42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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