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터치'의 여주인공을 제안받은 김보라가 이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28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방송계 관계자는
김보라는 채널A 새 드라마 '터치'의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주상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 글로벌 측은 톱스타뉴스에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김보라는 1995년생으로 올해 25세인 배우로 지난 2004년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했다. 이후 스크린관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채워가던 그는 지난 2월 종영된 ‘스카이캐슬’에서 김혜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리고 함께 ‘스카이캐슬’에 출연한 조병규와 현재 공개 연애 중이다.
한편,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연습생 10년을 거치고도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보라는 국내 3대 기획사에서 10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 걸그룹 최종 멤버에 들어 데뷔를 앞두고 있었지만 팀의 주축 멤버의 모함으로 퇴출된 10년 차 아이돌 연습생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 어시스턴트 한수연 역을 제의받았다. 10년간 아이돌 데뷔를 준비했지만 실패한 뒤 메이크업 아티스트 주상욱을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 성장해나가는 캐릭터다.
'터치'는 '미쓰맘 제인'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