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MBC '복면가왕'의 새 가왕 지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는 새 가왕 지니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니는 첫 가왕 방어전으로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했다.
지니는 호소력 짙은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또 한번의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 그 결과, 방탄모래성과의 대결에서 76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표 차이로 107대 가왕에 등극했다.
'노래요정 지니'에게 아쉽게 지며 복면을 벗은 '방탄모래성'의 정체는 실력파 가수 앤씨아였다.
판정단 유영석은 "격려가 따로 필요 없다. 훨씬 일취월장한 노래를 들려줘 못 알아봤던 것 같다. 앤씨아라는 장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두 번의 무대에서 판정단의 눈물을 훔치게 만든 '감성충전 주유소'는 가수 현진영이었다. 그의 정체를 바로 알아본 열혈 팬 '우주소녀' 엑시는 "초등학교 때부터 팬이다. 기획사 오디션도 선배님 노래를 불러 합격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지니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규현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지니는 "제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며 "더 열심히 준비해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 지니의 창법과 체형을 두고 누리꾼들은 슈퍼주니어 규현으로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