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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희, 엄마 채무 논란 이후 "멘탈 정리하는데 조금 시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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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개그맨 김영희가 생일을 맞이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7일 김영희는 자신의 SNS에 "언니들 감사합니다~~~~사랑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희는 케익을 든 채 카메라를 향해 훈훈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 축하축하", "최고의 생일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희 SNS

28일 오전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한 김영희는 빚투 논란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김영희는 “그동안 삼시세끼 챙겨 먹으면서 건강하게 잘 공백기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가정 일이 불거지며 어느 순간 TV에 보이지 않더라”라는 말에 김영희는 “작년 겨울이 저에게는 유독 추웠다. 봄이 왔는데도 봄 같지 않은 느낌을 겪다가, 멘탈을 정리하는데 있어서 조금 시간이 걸린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개그맨 김영희는 지난해 부모의 채무 불이행 의혹에 휩싸여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당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영희 부모의 빚투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1996년 어머니가 고향 친구인 개그우먼 김모씨 어머니 권모씨와 남편에게 6600만 원을 빌려줬다. 차용증도 받았고, 공증 또한 받았다. 하지만 다년간 연락을 취했으나 소재조차 찾을 수 없었다"고 했다. 

"연예인 빚투 관련 말이 나오자 권씨가 어머니에게 연락해왔다. '돈을 주겠다. 그런데 너네 애들 그렇게 글 쓰고 댓글 달고 인터넷으로 연락하면 딸 소속사에서 가만있지 않는다. 고소할 것이니 앞으로 하지 말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엄마 통장으로 들어온 돈은 10만원이다. 그냥 입막음용으로 주는 건지, 차 기름 한 번 넣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영희 소속사 A9엔터테인먼트는 "김영희의 부친이 사용한 돈이다"며 "김영희는 채무 관계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이후 지난 6월 김영희는 채무를 변제하겠다고 약속하고 양측이 합의서에 사인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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