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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조국 압수수색 이유는? “문재인 정부 지키기 위해” 권영철 분석…‘김현정의 뉴스쇼’ 이인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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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28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조국 청문회(이인영)’, ‘[와이뉴스] 윤석열 검찰은 왜 조국 압수수색?(권영철)’, ‘[뉴스닥] 상 : 윤석렬, 조국, 하 : 조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지난 27일 오전 9시께부터 약 10시간 30분가량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이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관련 자료는 상자 3개 분량으로 전해졌다. 검찰 측은 압수수색 이유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 자료 확보 늦어지면 객관적 사실관계 확인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는 “검찰수사를 통해서 모든 의혹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 다만 진실이 아닌 의혹만으로 법무검찰 개혁의 큰길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퇴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저는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제 일을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조국 압수수색? 의혹 해명 기회”라는 주제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연결해 전화 인터뷰를 갖고, ‘와이 뉴스’ 코너를 “윤석열 검찰은 왜 조국을 압수수색 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압수수색은) 전혀 언질을 들은 바도 없고 예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며 “검찰은 고소 고발이 있었고 그에 따라서 자신들의 수사 행위를 진행한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청문회를 앞두고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이 청문회의 정상적 진행에 차질을 주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더 나아가서 이것이 검찰 개혁에 대한 검찰 내부의 반발이 아니기를 바란다, 이런 시중의 여론도 검찰이 귀담아듣고 또 명심하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한국당의 특검 발언에 대해서는 “이른바 묻지 마 특검으로 그것은 한마디로 반칙이다. 지금 특검을 주장하는 것은 진실은 안중에도 없고 정쟁만 반복하자는 증거를 스스로 고백하는 것일 뿐이. 특검은 검찰 수사가 미진하거나 혹시 수사 과정에 의문이 드는 경우에 하는 것인데 아직 청문회도 안 했고 검찰 수사도 안 한 상태 속에서 정해 놓고 묻지 마 특검을 이야기하는 것은 정당한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당 대표는 공안 몰이를 하고 당은 정쟁 몰이를 한다면 우리 국민은 그건 자유한국당스러운 일이다, 이렇게 평가하실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조국 후보자가 지금 어떤 의미에서는 모멸, 능멸 이런 것들을 받으면서도 이 시간을 견디고 있는 것은 오직 검찰 개혁, 사법 개혁 등 그에게 주어진 사명 의식, 소명의식을 다하기 위한 것 아니겠나? 이번 청문회 과정에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밝히고 또 장관에 임명된다면 조국 후보는 본인에게 주어진 그런 시대적 소명을 전력을 다해서 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믿는다. 후보가 청문회 과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또 법적, 제도적 실체에 대한 진실을 넘어서 우리 국민들 속에서 존재하고 있는 정서적 괴리감, 이런 것들을 진솔한 마음을 담아서 함께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거친다면 진실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지 않겠나?”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한편에서 내년 총선에 저희가 국민과 약속한 검찰 개혁, 사법 계획을 반드시 성공시키는 것도 저희가 총선에 임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의 하나고 검찰 개혁, 사법 개혁을 조국 후보자가 적어도 지금 이 시간에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 또한 부인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청문회 과정에서 조국 후보가 가진 그 자질과 능력, 소신 이것이 국민 앞에 말씀드려질 수 있는 기회는 반드시 있어야 하고, 또 그 과정에서 본인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가짜 뉴스에 대해서 객관적 진실을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는 주어져야 한다. 결국 그리고 그것이 또 다른 의미에서 국민의 알권리를 또 보장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권영철 대기자는 “(관심도가) 거의 뭐 지금 대선 주자급 검증 과정”이라며, 윤석열 검찰의 조국 후보 측 압수수색 이유를 분석하면서 ⓵ “문재인 정부를 지키기 위해서‘, ⓶ ”조국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이 너무 크기 때문“ ⓷ ”윤석열 검찰총장 스타일대로“ 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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