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비디오스타' 익스 출신 가수 이상미가 수영복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26일 이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여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미는 수영복을 입은 채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3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정도의 동안 미모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이뻐요 아직도 노래 기억하고 있어요 ", "최욱이랑 잘 될줄 알았는데 어쨌든 축하드립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미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오는 11월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미는 예비 신랑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전부 당신이 만들어 준거다. 고맙고 같이 잘 해보자”라며 사랑이 담긴 영상편지를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이상미는 지난 2014년 연상의 영화음악감독과 결혼했으나 2년만에 이혼했다. 이후 방송을 쉬며 요가 강사로 활동하던 이상미는 오는 11월 4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익스의 보컬로 출전해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한 이상미는 '장금이의 꿈' OST, 'Tell The Story', '굿모닝 헤븐(Goodmorning Heaven)'등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약했다.
한편 이상미의 결혼 소식에 연관검색어에 등극한 최욱은 지난 27일 생방송 팟캐스트 '매불쇼'에서 "이상미가 결혼하는데 기자분들이 저에게 전화를 한다"며 씁쓸해했다.그는 "오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내가 1위, 이상미가 2위"라며 "누가 봐도 나와 이상미가 결혼하는 줄 아는데 내 열애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기자들이 입장을 밝혀달라는데 내 입장이 뭐죠?"라며 "아무튼 축하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