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영화 ‘사자’가 다시보기 서비스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 출연한 박서준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없이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휴가를 즐기는 등 드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고 건너편에서 최우식이 휴대폰으로 박서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최근 평소 방탄소년단 뷔-박형식과 함께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최우식과 박서준의 근황이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끼리끼리는 싸이언스다”, “우식이 휴가 잘 즐기고 있구나”, “배우님도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2년 ‘드림하이 2’에서 시우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박서준은 ‘패밀리’, ‘금 나와라 뚝딱’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금 나와라 뚝딱’에서 백진희와 찰떡 호흡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는 ‘따뜻한 말 한마디’, ‘마녀의 연애’, ‘킬미, 힐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여심 스틸러로 등극,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그녀는 예뻤다’, ‘화랑’,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은 박서준은 브라운관을 넘어 영화 ‘사자’로 관객을 찾았다.
박서준이 출연한 ‘사자’는 안성기-우도환과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이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악의 존재를 알게 되고, 검은 주교 지신(우도환)을 찾아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31일 개봉했다.
박서준-우도환이 출연한 영화 ‘사자’는 27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해 안방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