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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 봉준호 감독과 다정한 사진…‘남편 김진근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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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김진근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정애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정애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봉준호감독님 #유영식감독님 사진찍을수 있는 영광을...두근두근... 언제가는 좋은 감독님을 만나 시상자가아닌 수상자로 영화제갈수 있는 날을 소망해봅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애연은 독특한 패턴이 반복되는 디자인의 의상을 입고 환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정애연 옆에는 최근 영화 '기생충'을 선보인 봉준호 감독이 자리하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정애연 인스타그램
정애연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박", "춘사영화제 다녀오셨군요", "멋지십니다", "아름다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8세인 정애연은 배우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의사요한'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정애연은 지난 2009년 배우 김진근과 결혼했다. 김진근과 정애연은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부부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남편 김진근은 '배우 집안'의 인물이다. 김진근의 아버지는 故 김진규, 어머니는 故 김보애, 누나는 故 김진아다. 김진근의 가족들은 모두 탤런트 겸 영화 배우로 활약했었다.

정애연은 지난 25일 막을 내린 연극 '청춘일발장전'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청춘일발장전'에는 정애연 뿐 아니라 송주희(앨리스), 민진홍, 정현호, 이시강 등의 배우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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