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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고민시, 교복도 소화하는 동안 비주얼…“난 박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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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고민시가 '좋아하면 울리는'을 홍보했다.

지난 21일 고민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난 박굴미. 22일 #좋아하면울리는 넷플릭스에서 4시에 만나! 왜냐하면 내 좋알람이 왕창 울릴 거거든"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복을 입은 고민시가 담겼다.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고민시. 10대 소녀라고 해도 믿을 만한 동안 외모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박굴미 너무 예쁘다", "와 교복 너무 잘 어울려요", "연기 진짜 잘하시는 거 같아요", "팬입니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민시 인스타그램
고민시 인스타그램

고민시는 지난 2016년 ‘72초 드라마 시즌3’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SBS ‘엽기적인 그녀’로 브라운관 데뷔를 마친 고민시는 SBS ‘멜로홀릭’, ‘라이브’, 영화 ‘마녀’, ‘봉오동 전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고민시는 극 중 김조조(김소현 분)의 동갑내기 사촌으로, 자기만 잘난 줄 아는 안하무인 ‘박굴미’ 역을 맡았다. 고민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악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고민시를 비롯해 김소현, 송강, 정가람 등이 출연한 ‘좋아하면 울리는’은 지난 22일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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