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광규와 김혜림이 유아인과 김희애로 변신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드라마 '밀회' 촬영지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림과 김광규는 '밀회' 속 한 장면을 따라했다. 두 사람은 의자를 하나 두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척 연기하며 김희애와 유아인 따라잡기에 나섰다.
최성국은 "어떤 장면인지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혜림과 김광규는 어설픈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혜림은 김광규의 볼을 꼬집으며 "특급 칭찬이야"라고 말했고, 이에 김광규는 "어이가 없네"라고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불청 진짜 꿀잼이다", "밀회 예전에 뜻 검색하고 그랬었는데 생각난다", "이 둘 케미도 심상치 않네~",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4년 방송된 JTBC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유아인과 김희애가 주연을 맡아 나이차이를 뛰어넘는 연기를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성국, 구본승, 김광규, 김부용, 김민우, 최민용, 김혜림, 강경헌, 조하나, 이연수, 권민중 등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