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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말을해' 김정난, 촛불 앞 솔직 고백 "효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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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어서말을해' 김정난이 뭉클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꺼냈다.

27일 방송된 JTBC '어서 말을 해'에서는 먹방계의 아이돌 홍윤화, 문세윤, 유민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문제로 수련회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을 순위별로 맞추는 시간이 그려졌다. 다양한 오답이 오간 가운데 박나래가 정답을 맞췄다. 이윽고 박나래는 "평소에 집에서도 촛불 의식을 많이한다"며 LED 촛불을 멤버들에게 다 나눠줬다. 이어 박나래는 직접 교관처럼 나서며 "눈을 감습니다"며 수련회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정난 / JTBC '어서 말을 해' 캡처
김정난 / JTBC '어서 말을 해' 캡처

이후 서로 솔직하게 고백하는 시간도 그려졌다. 가장 먼저 유민상은 "엄마 올해 장가 간다고 했는데 못가서 미안해"라며 웃음폭탄을 알렸다. 이어 전현무는 "아버지 주머니에서 3장씩 훔쳐갔다"고 진솔하게 고백했고, 박나래는 전현무에게 "경찰서로 연행해야한다"고 전했다.

드디어 김정난 차례. 김정난은 "35년 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다. 어린시절 엄마가 아픈줄도 몰랐다. 지금이라면 내 심장을 엄마에게 내어줄 수 있다"며 감동케 했다. 이어 김정난은 "나중에 하늘나라에 가면 엄마에게 효도하겠다"면서 박수를 자아냈다. 김정난은 "여지껏 한 번도 이런 이야기 꺼내본 적 없다"면서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JTBC '어서 말을 해'는 말 잘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말 센스를 겨루는 신개념 말 퀴즈 예능이다. 전현무, 박나래, 문세윤과 배우 김정난, 정상훈이 고정으로 출연한다. ‘어서 말을 해’ 측은 “소통이 중요한 요즘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해 수요가 큰 만큼 관심 또한 뜨겁다”며 “국내 최초의 ‘말 퀴즈쇼’인 만큼, 어떤 말 센스를 배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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