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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의혹에 전격 압수수색 나선 검찰 “윤석열 검찰총장 의지” 분석…힘내세요 vs 사퇴하세요 ‘오늘밤 김제동’ 브리핑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8.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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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의혹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 소식을 전했다.

27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가습기 살균제 진상규명 청문회, 밝혀야 할 진실은?’, ‘[오늘밤 티브이] 오렌지족을 아시나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홍여진 뉴스타파 기자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의혹에 검찰 전격 압수수색’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은 오늘(27일) 오전 9시께부터 약 10시간 30분가량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이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관련 자료는 상자 3개 분량으로 전해졌다. 검찰 측은 압수수색 이유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 자료 확보 늦어지면 객관적 사실관계 확인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는 “검찰수사를 통해서 모든 의혹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 다만 진실이 아닌 의혹만으로 법무검찰 개혁의 큰길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퇴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저는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제 일을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광삼 변호사는 검찰의 압수수색 배경에 대해 “검찰이나 윤석열 검창총장의 의지가 반영된 게 아닌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지,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는 소신의 발로라고 볼 수 있다”거 분석했다.

또 조국 후보자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일단 압수수색을 했는데 조국 후보자에게 유리한 증거가 나왔다고 한다면 그것이 검찰 자체가 청와대와의 교감에서 이뤄진, 면피를 해주기 위한 검찰의 수사라는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압수수색의 결과가 어떤 것으로 귀결이 되든 그건 조국 후보자에게 유리한 것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당 소식에 ‘오늘밤 김제동’ 측에는 실시간 댓글로 “검찰이 먼저 선수쳤네”, “난 압수수색 찬성. 불법이 없다면서 왜 압수수색을 겁내”, “중립기어 잡으세요”, “조국 힘내세요”, “조국님 내려오세요”라는 등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를 ‘조국힘내세요’가 올라 있고, 그 뒤를 ‘조국사퇴하세요’가 따르고 있어 화제다. 조국을 향한 찬성파가 힘을 모아 실검을 올렸고, 반대파가 모여 이를 견제하는 모양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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