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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엑스원(X1), 원잇과 함께한 눈물의 데뷔 쇼콘…”함께 걷는 게 꽃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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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엑스원(X1)이 원잇과 함께 쇼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엑스원(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 프리미어 쇼콘(X1 Premier Show-Con)’이 열렸다.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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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은 Mnet ‘프로듀스 X 101’로 탄생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날 엑스원은 ‘프듀’에서 선보인 ‘움직여’와 ‘이뻐이뻐’, ‘유갓잇(U GOT IT)’, ‘소년미’, ‘_지마’ 11인 완전체 버전을 비롯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퀀텀 리프(비상 : QUANTUM LEAP)’ 수록곡인 ‘웃을 때 제일 예뻐’, ‘괜찮아요’, 타이틀곡 ‘플래시(FLASH)’ 등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풍성한 토크타임과 VCR은 쇼콘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엑스원 멤버들은 쇼콘의 마지막을 앞두고 각자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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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은상은 “2019년 8월 27일 엑스원 프리미어 쇼콘 정말 소중하고 행복했다. 다시는 잊지 못할 것 같다 이 순간을. 정말 감사드리고 원잇 여러분들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한승우 역시 “저도 정말 감사하다. 저를 다시 무대에 세워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진짜 보답해드릴 테니까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함께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조승연은 “오늘 첫 프리미어 쇼콘 정말 재밌게 잘 했다. 다 원잇 여러분들 덕분이다.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건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멤버들, 가족들이 아닌가 싶다. 정말 감사드린단 말 드리고 싶다”며 “오늘 와주신 1만 8천여 분의 원잇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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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결은 “벌써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해야 되는 시간이 왔다는 게 너무 아쉽다. 원잇 여러분들 쇼콘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엑스원이 되겠다”고 예고했다.

김우석은 “정말 즐거웠다. 잊지 못할 무대가 될 것 같다. 사실 저한테는 처음 해보는 콘서트인데 이렇게 잊지 못할 정말 즐거운 콘서트가 됐다. 원잇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우리가 엠넷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게 있다. 리얼리티 ‘엑스원 플래시’가 남아있다. 모두 본방사수 해달라. 우리 매력이 더 담겨있다. 끝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고 고백했다.

김요한은 “벌써 끝나서 너무 아쉽다. 엑스원이라는 이름으로 무대를 오른다는 게 이런 기분이라는 걸 방금 느꼈다. 수많은 원잇분들의 박수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했는데 이 사랑 언제 다 보답해드려야 할까요”라며 “사실 이 자리에서 멤버들한테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정말 고생했고 수고했다. 끝나고 한 명씩 다 안아주고 싶다. 우리 원잇분들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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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멘트를 시작한 송형준은 “언제나 늘 우리 편인 원잇분들 단단한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언제나 늘 함께해요.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인사했다.

손동표는 “오늘 정말 뜨겁게 호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여기 현장에 계신 원잇분들 뿐만 아니라 생중계로 보고 계신 원잇분들. 너무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함께하시는 원잇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이제 우리 볼 날이 정말 많다. 항상 엑스원 곁을 꼭 지켜주시고 우리 손 꼭 놓지 말아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차준호는 “두 시간 정도 열심히 달려왔다. 왜 힘이 안 드는지 아시냐. 원잇 여러분들이 제 비타민이자 피로회복제다. 우리도 원잇 여러분들의 비타민이자 피로회복제가 될 수 있게 열심히 사랑을 아낌없이 보답하도록 하겠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고 센스 있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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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는 “오늘 첫 데뷔 무대인데 이렇게 큰 무대에 섰다. 1만 8천 명이나 되는 원잇분들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한 뒤 ”지금 어딘가에서 보고 계실 우리 아버지한테도 박수. 아빠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남도현은 “원잇 여러분들이 우리 꽃길 걷게 해 주신다고 한다. 그런데 엑스원과 원잇이 함께 걷는 것이 꽃길이다. 앞으로도 계속 꽃길 같이 걸어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한승우는 “오늘 8월 27일 이후로 열한 명이 엑스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 시간을 잊지 않고 여러분들에게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당당한 엑스원이 되겠다.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말하며 쇼콘을 마무리 지었다.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퀀텀 리프(QUANTUM LEAP)’를 발매한 엑스원(X1)은 타이틀곡 ‘플래시(FLASH)’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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