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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말을해' 박나래, 초등학교 시절 "짝사랑男 옆으로만 컸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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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어서말을해' 박나래는 과거 자신을 좋아한 짝사랑 남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27일 방송된 JTBC '어서 말을 해'에서 먹방계의 사랑스러운 3인방 홍윤화, 유민상, 문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초등학교 시의 빈칸을 맞추는 게임이 먼저 그려졌다. 이어 한 초등학생의 고백 받은 날을 떠올리며 적은 시가 문제로 공개됐다. 고백을 받고 난뒤 작성자가 어떤 대답을 하면 고백한 여학생이 운다는 내용. 공개된 정답은 "우린 아직 어려"였다. 이어 근접한 대답을 한 멤버들은 아쉬워했다. 정답을 맞춘 사람은 문세윤으로 얇지만 소중한 대패 삼겹살 한 점을 얻었다.

박나래 / JTBC '어서 말을 해' 캡처
박나래 / JTBC '어서 말을 해' 캡처

이어 박나래는 "과거 나를 짝사랑했던 남학생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박나래는 "원래는 고백을 하는 편인데 나를 좋아한 사람들이 있다고 해 놀랐다"면서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나중에 들어보니 나를 좋아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참 뒤에 만났다"며 짝사랑 남과의 재회를 전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보니 짝사랑 남은 충격적인 발언을 전했다고. 박나래는 "너 옆으로만 컸구나"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어서 말을 해'는 말 잘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말 센스를 겨루는 신개념 말 퀴즈 예능이다. 전현무, 박나래, 문세윤과 배우 김정난, 정상훈이 고정으로 출연한다. ‘어서 말을 해’ 측은 “소통이 중요한 요즘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해 수요가 큰 만큼 관심 또한 뜨겁다”며 “국내 최초의 ‘말 퀴즈쇼’인 만큼, 어떤 말 센스를 배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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