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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또 갈등?…딸 혜정이 중고 장난감 구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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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이번에는 중고 물품 구매로 진화와 갈등을 겪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진화는 혜정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혜정이는 스스로 일어서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아내의 맛'의 진화는 "엄마"라고 말하는 혜정이에게 '아빠'라는 말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함소원은 "엄마만 하니까 진화씨가 '아빠'를 반복했더니 '아빠'를 하더라"고 말하며 신기해했다.

진화와 혜정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동안 함소원은 급하게 외출 준비를 시작했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빨리 나가자"며 재촉하기 시작했다. 함소원은 의문의 장소로 이동하며 "내가 오늘 돈 잘 쓰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당신이 돈 쓰는 방법을 모르잖아"라고 말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이후 '아내의 맛'의 함소원은 장난감 중고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앞서 오은영 박사 방문 당시 지적 받았던 부분을 채우기 위한 행동이었다. 오은영 박사는 혜정이의 감각 발달 등에 필요한 방 꾸미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진화는 "새거 사면 되잖아"라며 마음에 들지 않아 했다.

함소원은 계속해서 불만을 토로하는 진화를 데리고 밥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서도 진화는 "비싸지도 않은데 왜 중고를 사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함소원은 "다들 그렇게 한다. 나도 오늘 산 거 반년이나 1년 뒤에 팔 것"이라며 살림꾼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진화는 계속해서 새 제품을 사자고 주장했다.

'아내의 맛' 함소원과 진화는 중고 제품 구입을 두고 또 다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이들의 계속되는 부부 갈등이 언제 끝나게 될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나이 44세인 함소원은 지난해 진화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딸 혜정이를 출산했다. 진화의 올해 나이는 26세다. 함소원과 진화의 나이차이는 18살이다. 두 사람은 '아내의 맛'을 통해 부부싸움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이혼 위기설을 겪기도 했다.

'아내의 맛'은 지난해 첫 방송을 시작한 TV조선의 예능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방송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고 있다.

'아내의 맛'에는 이휘재, 박명수가 진행자로 출연한다. 또한 장영란 부부, 정준호 이하정, 함소원 진화,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송가인 가족 등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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