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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흙이 무서워 울던 이현이, 스스로 양말을 벗고 흙 속으로...지켜보던 이승기 '뿌듯'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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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리틀이들이 진흙놀이에 흠뻑 빠졌다.

SBS 리틀포레스트 캡처
SBS 리틀포레스트 캡처

27일 방송된 리틀포레스트의 6화에서는 찍박골로 돌아온 리틀이들의 새로운 하루가 그려졌다. 리틀이들은 돌봄하우스에 마련된 텃밭에서 직접 당근을 뽑으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고 맏형 이한은 당근을 이서진에게 직접 가져다주기도 했다. 마당에서는 이승기와 박나래가 커다란 방수포를 펴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 집주인 내외분이 집을 짓고 남은 황토를 발견한 이승기가 진흙놀이를 제안했기 때문이다. 진흙놀이는 부드러운 황토를 직접 만지며 자연과도 가까워질 수 있고 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좋은 촉감 놀이 중 하나다.

무거운 흙포대를 씩씩하게 펼치는 새 리틀이 정헌이를 보던 이한이도 흙포대를 방수포에 깔며 놀이 준비를 도왔다. 형들이 흙을 펼피는 모습을 바라보던 4세 이현이는 “이현이도 할래.” 하며 방수포에 스스로 발을 집어넣었다. 저번 방송에서 처음으로 흙을 밟고 울음을 터트리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이현이는 스스로 흙을 밟고 만지다, 양말을 직접 벗기까지 했다. 맨발로 흙을 밟으며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는 이현이의 모습을 보던 이승기와 전소민은 뿌듯한 얼굴을 해 보는 이에게 뭉클한 마음을 주었다. 박나래는 흙 밖에 서 있던 유진이와 그레이스에게 "맨발로 들어갈까?" 물었고 두 리틀이도 그러겠다고 대답해 자연과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승기는 아이들이 진흙놀이를 할 수 있도록 황토에 직접 물을 뿌려주며 아이들이 더욱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왔다.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돌봄 하우스를 운영하는 무공해 청정 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매주 월, 화 22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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