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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순간' 옹성우-김향기 첫 키스 불발..김선영 '이혼' 거부 (2)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08.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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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열여덟의순간' 옹성우와 김향기의 첫 키스가 불발됐다. 

27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순간'에서 최준우(옹성우 분)과 유수빈(김향기 분)의 첫 키스가 유수빈의 아빠 전화 한 통으로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우와 유수빈은 카페에서 만나 기말고사를 준비했다. 이어 유수빈의 스케쥴을 확인한 최준우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앞서 유수빈과 최준우의 관계가 이연우(심이영 분)에게 들킨 바. 이연우는 이 사실을 윤송희(김선영 분)에게도 말하길 권했다. 이에 유수빈은 엄마에게 혼나지 않기 위해 기말고사를 잘 보기로 결심했던 것.

김향기 옹성우 / JTBC '열여덟의 순간' 캡처
김향기 옹성우 / JTBC '열여덟의 순간' 캡처

최준우도 마찬가지였다. 유수빈의 엄마에게 잘 보이고 싶었다. 서로에게 든든한 의지가 되고 때로는 어른스럽게 다독여주는 두 사람. 어느새 분위기가 무르익고 최준우가 유수빈에게 키스를 하려던 찰나 유수빈의 아빠에게 전화가 왔다. 유수빈은 어색하다는듯이 "아빠는 엄마랑 다르다. 인사할래?"라면서 당황했다. 하지만 곧 전화는 끊어지고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같은 시각 딸에게 전화를 건 유수빈의 아빠는 엄마 윤송희와 만났다. 윤송희는 거칠게 휴대폰을 뺏어 "수빈이에게 함부로 전화하지마라"고 했다. 이어 유수빈의 아빠는 "이혼해주라. 우리 사랑하지 않잖아"라고 했고, 윤송희는 기가 막히다는듯이 "사랑? 18살이니?"라면서 따지며 이혼을 거부했다. 이후 이연우가 운전해주는 차량에 올라탄 윤송희는 다른 여자와 걸어가는 유수빈의 아빠를 보면서 "같이 왔네"라며 허탈해했다. 이를 본 이연우는 "밀어버릴까요?"라는 말과 동시에 유수빈 아빠에게 돌진했고, 당돌한 그의 태도에 윤송희는 웃음을 되찾았다.

한편 JTBC '열여덟의 순간'은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며 총 16부작이다. '열여덟의 순간'은 18살 준우가 겪는 폭풍우 같은 인생을 담은 이야기로 학교 폭력으로 인해 한순간에 꼬여버린 학교생활로 인해 위험하고 미숙한 청춘들이 겪는 감정들에 집중하는 감성 드라마다. 출연자는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 문빈, 이승민, 김도완, 유인수, 백제우, 심이영 등이 열연을 펼친다. 가장 핵심인물은 옹성우와 김향기다. 옹성우는 2-3반의 최준우 역으로 다섯 살 때 부모님의 이혼을 겪으면서, 줄곧 엄마와 단둘이 살아왔던 준우는 느리고 태평한 듯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고독이 깊이 뿌리내린 인물이다. 처음으로 같은 반 '수빈'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가슴떨리는 행복을 느끼기 시작한다. 김향기는 2-3반 유수빈 역으로 학구열이 높은 엄마의 욕심과 극성으로 만들어져 온 우등생으로, 서울대를 원하는 엄마에게 대들면서 마음 한구석 답답함을 안고 살다가 우연히 같은 반에 편성된 준우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세상을 조금씩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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