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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웃집 찰스’ 다비드 “대출 없이 전셋집 구하기가 목표”…하루 14시간씩 ‘열일’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08.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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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27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스웨덴에서 온 다비드가 출연했다. 사랑하는 하늘 씨를 따라 한국에 정착한 다비드. 한국의 옛것, 전통미를 특히 좋아하는 다비드는 지난 6월, 운현궁에서 전통혼례를 올리며,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흔히 하는 예식이 아닌 특별한 한국식 예식을 선택했다. 스웨덴에 있는 다비드의 부모님, 할머니까지 한국에 와서 예식에 참석했다. 다비드는 예식에 앞서 절을 맹연습했다. 하지만 한국말이 서툰 다비드는 간신히 “부부의 도리를 다하겠습니다”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도 안양시의 신혼집으로 가봤다. 새벽 3시지만 다비드는 잠을 자지 않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다.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한국에 살며 하루하루 한국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다는 다비드. 그는 게임 컨셉 아티스트라는 생소한 직업을 갖고 있다. 게임 컨셉 아티스트는 3D 또는 2D로 구현되는 게임의 배경을 그리는 일로 할리우드,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글로벌하게 일감을 받아 일할 수 있다고 한다. 밤샘을 밥먹듯 하고, 하루 14시간 넘게 일하는 그지만 영감을 얻기 위해 낮에는 하루 4Km 이상을 걸어 다니며, 한국의 오래된 것, 한국의 자연을 찾아다닌다. 다비드에게 한국의 자연, 골목길 모든 곳이 영감을 준다며 끝없는 한국 예찬을 늘어놓았다. 부부는 경기도 양평에 있는 하늘의 할머니댁에 갔다. 하늘의 할머니는 이른 아침부터 두부를 만들고 있었다. 두부 장사로 손주 8명의 대학등록금도 모두 냈을 정도로 할머니의 두부는 소문난 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다비드는 할머니가 차려준 나물과 장모님이 해준 LA 갈비 등 한식 밥상을 먹으며 너무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신혼의 달콤함도 잠시, 다비드 부부 큰 위기에 처했다. 당장 8월까지 전셋집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다비드 인생의 신조가 ‘빚지고 살지 않기’다 보니 대출 없이 집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지만, 한국의 비싼 집값 탓에 전셋집 구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아내 하늘 씨는 한국에서 ‘빚 없이 집 구하기’는 힘들다며 다비드를 설득하고 나선다. 그러나 대출 없이 집을 구하기 위해 꼬박 하루 14시간씩 일했던 다비드는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과연 다비드는 대출 없이 무사히 전셋집 구하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KBS1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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