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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메이비, “가을에는 아이들과 좋은데로 여행 다녀옵시다”…시공사와 논쟁 중 자녀들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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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최근 파주 집 문제로 시공사와 논란 속 윤상현이 가족들과 평화로운 한 때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윤상현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보 이번 여름 휴가 대신 가을에 아이들하고 좋은데로 여행 다녀옵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메이비와 세 자녀들가 나무 그늘에 피크닉 매트를 깔고 앉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윤상현의 글을 본 팬들은 “응원합니다” “소송 꼭 이기세요” “부실공사 업체 본 때를 보여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윤상현 인스타그램
윤상현 인스타그램

윤상현은 지난 19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08회를 통해 철거 위기에 놓인 파주집을 공개한 바 있다. 쏟아진 장마비에 집 안으로 비가 새어 들어와 난장판이 된 것이다.

해당 방송에서 윤상현은 “입주하고 나서 비가 이렇게 많이 온 게 처음이다. 처음에는 다용도실 문쪽에서 비가 줄줄 새다가 그 다음 거실, 안방, 2층까지 물이 너무 많이 샜다. 창문마다 새어 나왔다”며 “그래서 직감을 했다. 시공이 잘못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윤상현, 메이비의 파주집을 시공한 업체는 지난 21일 위키트리를 통해  “건축주 측이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고 협의를 거부하고 있다. 대화나 협의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인테리어를 포함한 총 공사비 6억 9천만 원 중 6억만 지급하고 올초부터 9천여 만원의 잔금 지급을 미루고 거절하고 있다가 얼마 전부터 하자를 언급하며 하자 보수비로 2억 4천만 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윤상현의 소속사 씨제스는 “시공사가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에 허위 사실이 적시돼 있어 이 또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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