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최우식이 어렸을 때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최우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똑같은 표정의 얼굴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우식은 어렸을 적 개구진 표정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그와 같이 귀여운 이목구비는 물론 장난꾸러기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나 지금이나 최우식의 반달 눈웃음은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마이갓김치 프사도 바꾸고 큐티 시절 사진까지 풀어주시다니”, “아오 귀여워 아악 진짜 .... 애기 때부터 사랑스러워”, “우식이 몸만 컸어ㅋㅋ귀여워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 배우 최우식은 올해 나이 30세로 2011년 드라마 ‘짝패’를 통해 데뷔했다. 한국계 캐나다인 그는 어렸을 때 캐나다에 이민을 갔으며 대학 생활을 하다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는 ‘옥탑방 왕세자’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이어 ‘닥치고 패밀리’, ‘호구의 사랑’, ‘거인’, ‘부산행’, ‘쌈, 마이웨이’, ‘옥자’, ‘더 패키지’, ‘마녀’, ‘기생충’ 등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영화 ‘거인’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으며 이후 영화 ‘부산행’으로 크게 흥행하며 영화계에서 떠오르는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기생충’에서 김기우 역으로 출연해 작품성은 물론 연기력 또한 호평을 받으며 천만 관객을 기록했다.
또한 차기작으로 그는 ‘만추’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는 8년 만의 신작 영화 ‘원더랜드’에서 수지와의 호흡을 예고했다. 현재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