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밴드 익스(EX) 출신 가수 이상미가 재혼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일상에도 이목이 모였다.
최근 이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태욱 선수 데뷔골 바람도 살랑살랑불고 좋으다! 오늘은 DAEGU 티셔츠 입고 응원왔어요
황순민 선수가 허리에서 수비공격 다 잘해주고 있네요 대구FC화이팅!!!!! 와 이겼다!! 오예!!! 경남 상대로 1:0 승리!!!!!선수들 수고많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미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여전한 미모가 시선을 모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드려요", "정말 아름다우세요",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경북대학교 출신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07년 ‘연락주세요’를 앞세운 익스 1집 이후로는 ‘굿모닝 헤븐’을 결성해 2012년 ‘Goodmorning Heaven’이라는 앨범을 발표했다.
밴드 활동 외에도 각종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연예 활동을 이어가던 이상미는 지난 2014년 연상의 영화음악감독과 결혼했지만 2016년 초 합의 이혼했다. 이상미와 전 남편 정모 씨는 2012년 음악 봉사활동을 위해 재능 기부 형식으로 결성한 밴드를 통해 만났다.
그러나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혼 사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그는 “서로 극복하기 어려운 차이가 발견됐고, 일정 기간의 별거 기간을 거쳐 합의 이혼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익스 출신 이상미의 나이는 1983년생으로 올해 37세다. 재혼 예정인 예비 남편과는 대구에서 처음 만나 3년 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대구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