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통풍에 도움되는 식품으로 알려진 노니의 효능에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염증을 줄여주는 노니에 대해 소개했다.
노니는 남태평양 지역에서 서식하는 열대식물로 감자 모양의 흰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식품 및 약용으로 주로 쓰이고 주스,분말,차 등으로 가공하여 섭취한다.
열대 기후인 동남아지역에서 많이 나는 노니를 두고 신이 준 선물, 진통제 열매로 불리기도 한다.
초록색 열매가 익으면 껍질이 얇아지면서 흐물흐물해진다. 현지에서는 비교적 껍질이 단단할 때 열매를 따놓고 항아리 등에 넣어서 한꺼번에 숙성을 시켜서 주스같이 만들어서 활용한다.
이것이 익으면 노니 고유의 향이 나면서 치즈 과일이라는 별명이 있다.우리 몸에서 요산을 만들어 내고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효소가 잔틴산화효소다. 이것은 동물조직, 우유, 미생물 등에 존재하며 요산을 만드는 촉매 역할을 한다.
노니는 이 효소를 없애는 효과가 있고 따라서 높은 요산 수치를 떨어뜨리게 된다. 실제 노니가 중추신경 진통 효과가 있으며 이것은 모르핀의 75%에 해당하며 중독성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니에는 염증을 완화시키는 성분이 많다. 스코폴레틴은 항염 성분으로 혈관 속 염증을 제거하고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 진통 역할과 소염 역할을 한다.이리도이드는 바이러스나 병균의 침입을 막고 이미 손상된 부위를 빠르게 재생시킨다.
또한 노니 속 프로제로닌은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활성화시켜 관절염에도 도움된다.
노니에는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신장이 안 좋은 분, 혈압약 복용 중인 분은 의사와 상담 후 섭취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