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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선미, '날나리'로 주고자 하는 메시지? "첫 번째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고 싶어"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08.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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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선미가 '날나리'로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27일 오후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선미 싱글 '날나리(LALAL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신곡 '날나리'는 지난 3월에 있었던 북미와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작업한 선미의 자작곡이다. 지구 반대편에서 온 선미의 무대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 한 열정적인 무대로부터 시작된 '날나리'는 이후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다시 서울 앵콜 공연까지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계속된 선미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워닝'의 여정을 함께 하면서 완성했다.

곡 전반을 주도하는 댄스 홀과 라틴 풍의 이국적인 사운드 위로 거침없이 쏟아지는 가사가 인상적인 '날나리'는 강렬하게 인트로를 압도하는 태평소 가락을 전면에 내세워 한국만의 바이브를 믹스 매치한 곡이다.

선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곡의 분위기만큼이나 강렬한 느낌의 주는 '날나리'라는 제목과 당당한 가사는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음악 곳곳에 배치된 우리의 악기 태평소에서 유래했다. 작은 몸체로 다른 악기를 압도하는 존재감과 연주자에 따라 음색 자체가 시그니처가 되는 태평소에서 곡의 정체성을 발견한 선미는 태형소를 달리 부르는 말인 '날나리'로 제목을 정했고, 직접 쓴 가사에는 '날나리', '난 Naughty', 'Captain', '날라' 등으로 다채롭게 변형해 곡에 담아냈다. 신곡 '날나리'의 음악적 콘셉트를 주도한 태평소의 연주는 우리의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밴드 잠비나이의 멤버 이일우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선미는 '날나리'를 통해 처음으로 메시지 티저를 시도했다. 선미는 "사실 나비를 빗대서 표현한 메시지다. 나비가 번역을 하자면 '높이 올라가고 싶다. 마지막에는 떨어질지라도. 나를 과거에 얽매였던 껍데기를 벗어던지고'라는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리고 이건 나의 첫걸음이 아니고 첫 움직임이다. 그리고 '나의 향기를 남겨놓을 테니 그 향기를 맡고 나를 따라오세요' 라는 메시지다. 나비를 상상하면서 썼다"며 "그런데 결국에는 저의 이야기다. 조금 슬프지 않았냐. 제가 현실적인 편이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첫 번째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미는 27일 오후 6시 새로운 싱글 '날나리(LALALAY)'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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