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여중생A’가 27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채널CGV서 방영 중인 가운데, 김환희가 SNS에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김환희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즈연습 해야지.. 뻣뻣하게 굳어 버린 나의 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환희는 은빛 커튼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지그시 미소짓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을이 오고 겨울이 되기 전에 녹이자~”, “이뻐어♥”, “와 여기 어디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2년생으로 만 17세인 김환희는 2008년 드라마 ‘불한당’으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이다해의 딸 역할을 맡았다.
이후 ‘사랑해, 울지마’, ‘천하무적 이평강’, ‘사랑을 믿어요’ 등에 출연했던 그는 ‘응답하라 1997’서는 정은지의 아역을 맡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16년 영화 ‘곡성’에서 전효진 역을 맡아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특히 “뭣이 중헌디”라는 명대사를 남겨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며, 대종상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방송된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송지수 역을 맡아 열연한 그는 ‘2018 KBS 연기대상’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서 박수호 역으로 열연했던 그는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중생A’는 이경섭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네이버웹툰서 연재된 허5파6의 웹툰 ‘여중생A’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김환희와 더불어 김준면, 정다빈, 유재상, 정다은, 김현빈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을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