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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김향기, 촬영장서 잠든 사진 공개…‘진실게임’ 당시 생각나는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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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가 촬영 도중 실제로 잠들어버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향기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여덟의순간 촬영하다가 정말 잠들어버림 하이퍼리얼리즘....오늘도 열순데이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향기는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 잠든 모습이다. 과거 아역배우 시절 ‘진실게임’에 출연해 스튜디오에서 잠들었던 그의 모습이 오버랩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향기 인스타그램
김향기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더니...아역때 생각나네”, “귀여워 애기때도 방송 중에 잠들더니♥”, “사랑해요 향기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0년생으로 만 19세가 되는 김향기는 2003년 만 3세의 나이로 CF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2006년 영화 ‘마음이’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데뷔한 그는 이후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다진 그는 2013년 드라마 ‘여왕의 교실’의 심하나 역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웹드라마 ‘#좋맛탱’,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열연한 그는 지난 2월 13일 개봉한 영화 ‘증인’에서 지우 역을 맡아 정우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무려 252만 관객을 모으면서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현재는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유수빈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워너원 출신 옹성우와 신승호, 강기영, 아스트로(ASTRO) 문빈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옹성우와는 남다른 케미를 뽐내고 있다.

한편, ‘신과 함께’ 촬영 당시 그는 하정우로부터 ‘김냄새’라고 불렸으며, 중학생 당시 친구들 역시 그를 김냄새라고 불렀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그의 인스타 주소 역시 ‘kimsmell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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