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의 멤버 라키와 SF9의 멤버 찬희가 ‘On My way’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지난 26일 라키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Alan Walker - On My Way #Choreography #ChanHee #Rocky”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라키와 찬희는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페어 안무 연습에 한창이다. 유연하면서도 파워가 느껴지는 안무를 서로 다른 느낌으로 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10년 우정이라니, 나 울어” “두 사람 우정 응원해요” “이 둘 춤선 봐. 둘이 쿵짝도 잘 맞나 싱크 잘 맞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10년지기 친구로 알려진 라키와 찬희는 각 팀을 대표하는 댄서이자 올해 나이 21살의 동갑내기 친구다. 두 사람은 데뷔 전 라키의 소속사인 판타지오에서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라키는 과거 V live 진행 중 찬희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아 편안하게 대화하며 장난치는 등 두 사람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라키는 아이돌 대표 댄서들이 복면을 쓰고 정체를 숨긴 채 대결하는 1theK의 웹 예능 프로그램 ‘댄스워’에 출연해,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황우주 역으로 등장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찬희는 이후 올레TV 모바일 웹드라마 ‘네 맛대로 하는 연애’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