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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한리필 샐러드’ 프로방스, 섀비 시크…빈티지 인테리어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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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7일 방송된 KBS2 ‘무한리필 샐러드’에서는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오늘의 1교시 <임백천의 뮤직살롱>은 영원한 오빠 임백천이 등장했다. 이승연, 김보민 아나운서는 임백천의 등장에 목 놓아 ‘오빠’를 외쳤다. 열기가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에 임백천은 “이 집 샐러드가 맛있다면서요?” 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할때 임백천 씨가 mc를 했었다”며 팬심을 전했다.

임백천은 팸심에 부응하기 위해 기타를 치며 연가, 언덕에 올라를 불러주기도 했다. 홍혜걸, 이승연, 김보민 아나운서는 임백천의 기타 선율과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며 흥겨워했다. 임백천은 “이 노래를 따라하시는 거 보니까 나이가 좀 되셨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늘의 음악 KING’의 첫 번째 주자는 시대를 어우르는 남자, 살아 있는 전설의 가왕 조용필로 꾸며졌다. 임백천은 조용필의 최측근으로 조용필의 음악부터 다양한 스토리를 들려줬다. 임백천은 “조용필씨가 1968년도에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시작은 가수가 아닌 기타리스트였다. 마이크를 잡게 된 이유가 조금 황당하다. 보컬리스트가 갑작스럽게 입대를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노래를 하게 됐다. 그후 데뷔를 하고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다 1977년 대마초 사건 연루로 은퇴를 하게 된다. 1979년도 대마초 연예인 해금 조치로 복귀를 한다. 노래 연습으로 각혈을 하며 인고의 시간을 버텨서 나온 노래가 창밖의 여자다. 

임백천의 조용필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곡에 담긴 각자의 추억과 에피소드를 그렸다. 홍혜걸은 방송이 끝나면 조용필씨의 노래들을 정주행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KBS2 ‘무한리필 샐러드’ 방송 캡처
KBS2 ‘무한리필 샐러드’ 방송 캡처

2교시는 <노진선의 집으로>라는 인테리어 코너가 진행되었다. 노진선 인테리어 전문가가 출연했다. ‘빈티지 인테리어’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노진선 전문가는 “빈티지 인테리어의 완성은 추억이다. 또 빈티지에도 종류가 있다. 가장 먼저 프로방스가 있다. 남부 프랑스의 목가적 분위기와 특유의 여유로우면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있다. 드라이플라워, 레이스 등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들을 많이 사용한다. 두 번째로는 섀비 시크가 있다. 낡은과 세련된의 합성어로 주로 나무에 거친 페인트 느낌을 준다. 세 번째로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가 있다. 영국 산업혁명 이후를 연상케 하는 철제 소품과 거친 마감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빈티지는 60년대를 거쳐 80년대까지 겪어온 향수다. 전쟁 이후 어려운 시대 국민 정서가 깃든 빈티지 인테리어가 있다. 기성세대에겐 치열하게 살아온 날들에 대한 향수, 요즘 세대에게는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관심이다”라고 말했다.

또 30년 된 주택을 빈티지로 꾸민 신혼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작은 마당과 옥상을 가진 단돈 주택이다. 베란다는 셀프 페인팅으로 작업했고 중고매장에서 암체어를 구매해 놓았다. 거실은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거실등을 천장에 설치하지 않고 벽에 단 것이 특징이다. 포근한 분위기를 위해 천장엔 조명 대신 과감하게 빈티지 천을 달아놓았다. 꽃무늬 패브릭을 활용해 빈티지한 멋이 올라갔다. 이웃집 할머니가 버리신 커튼을 깨끗히 빨아 거실 커튼으로 사용했다. 거실의 빈티지 포인트는 또 앤티크 책장이다. 집근처 폐가에서 문짝을 가져와 리폼했다.

노진선 전문가는 셀프인테리어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는 셀프인테리어 비법을 공개했다. 카리스마와 입담을 겸비해 인테리어를 전혀 모르는 홍혜걸마저 인테리어계의 꿈나무로 바꿔놓았다.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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