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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장모' 김혜선, 신다은-박진우 결혼 준비에 트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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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신다은과 박진우가 결혼 반대 위기에 처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 제니 한(신다은 분)과 오은석(박진우 분)이 다시 한 번 결혼 반대 위기에 처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오애리(양정아 분)는 오은석에게 "왕수진(김혜선 분)은 문제가 많다. 심지어 빚도 그동안 안만수(손우혁 분)이 해결해줬다"면서 결혼을 하겠냐고 물었다. 오다진(고인범 분)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어 오애리는 "너 결혼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서 제니 한과의 결혼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신다은 김혜선 박진우 / SBS 수상한 장모 캡처
신다은 김혜선 박진우 / SBS 수상한 장모 캡처

왕수진도 내키지 않기는 마찬가지. 제니 한은 왕수진에게 "데릴 사위가 무슨 소리냐. 내 처지에 좋게 봐주는 사람 드물다"면서 간곡하게 부탁했다. 하지만 왕수진은 "오애리가 찾아와서 나를 빈정거렸다. 결혼 하고 나면 나를 더 깔볼게 뻔하다"면서 되레 화를 냈다. 이어 왕수진에게 제니 한은 "그러니까 부탁하는거다.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며 하소연 했다. 

같은 시각 최송아(안연홍 분)은 지화자(윤복인 분)에게 "갑자기 이동주(김정현 분)가 사위로 인사해서 당황하지 않았냐"면서 걱정했다. 하지만 지화자의 마음은 뿌듯했다. 이어 지화자는 "그렇지 않다. 너무 좋다"고 답했고, 최송아는 "이게 다 엄마 덕이다. 앞으로 행복하게 해주겠다"면서 돈독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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