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BJ 와꾸대장봉준(김봉준)과 결별한 BJ 박가린이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박가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구 아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스쳐 지나가신 모든 분들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몸매가 드러나는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청순한 얼굴과는 다른 완벽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린님 10주년 축하드립니다♥", "가린님 오래 봐요. 마음속에 오래 남고 싶어요. 앞으로도 즐거운 방송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BJ 와꾸대장봉준(김봉준)과 박가린은 지난 1월 연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 5월 봉준은 박가린이 벤츠를 선물해준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6월 박가린은 BJ 봉준과 결별 소식을 전했다.
BJ 봉준은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서로 죽일래 살릴래해서 헤어진 게 아니다. 서로 엄청 많이 좋아했다. 무슨 일이 있어서 헤어진 건 아니고 서로 성격 차이 때문에 헤어졌다"고 결별 사유를 밝혔다.
이어 “다시 재결합이랑 이런 일은 없을 것 같다"며 "봉가린 커플 많이 사랑해주신 분들한테 너무 감사드린다. 남녀 사귀는게 헤어질 수도 있고, 그런 거기 때문에 너무 깊숙하게는 안물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강 문제로 방송을 중단했던 봉준은 지난 19일 방송을 재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전 연인이었던 채보미가 출연했고 봉준은 그에게 "너랑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나는 너랑 같이 있을 때 가장 나 같다"며 사귀자고 고백했고 채보미는 "아직 시기상 이른 것 같다"고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