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전국이 흐리거나 비가 내리며 날씨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으나, 기압골이 동진함에 따라 아침에 차차 그친다. 남부와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친다”고 예보했다.
특히, 전남도서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또한 남해안과 제주도는 모레(29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며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져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전남남해안의 경우 100mm 이상, 제주도는 300mm 이상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금일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8도다.
더불어 제 11호 태풍 바이루(BAILU)의 이동경로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바이루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820㎞ 해상에서 시속 54㎞로 북북동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바이루의 다음 정보는 27일 오전 10시 30분경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