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아내의 맛’에서 남편 제이쓴과 달달한 일상을 공유 중인 홍현희가 치명적인 뼈그맨의 면모를 자랑했다.
최근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본눈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현희는 동그란 조명을 아래에 두고 시크한 듯 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초록색 립스틱과 포니테일로 완성한 그의 치명적 비주얼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를 본 문정원은 “꺅 치명적”이라며 소녀처럼 귀여운 댓글을 달아 폭소케했다.
누리꾼들은 “아 세상에서 홍현희가 제일 웃기다”, “같이 안 본 눈 사요”, “진짜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워요”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홍현희는 데뷔 후 ‘코미디 빅리그’, ‘개그투나잇’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호감형 비주얼과 화려한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는 최근 남편 제이쓴과 함께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출연 중인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알뜰히 챙기는 알콩달콩한 케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홍현희는 11일 ‘구해줘 홈즈’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과 함께 출연한 홍현희는 부평 인근 매물을 보며 끊임없는 상황극과 노래를 선보이는 등 리액션 요정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와 함께 최근 암으로 떠나보낸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하며 아버지를 잃은 의뢰인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는 공감요정의 모습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그가 출연한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 그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MBC에서 방송된다.
한편, 홍현희 남편 제이쓴은 올해 나이 34세로 직업은 디자이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