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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작년 11월 구혜선 생일 축하→ 올해 6월 ‘나 홀로 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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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이혼 위기를 맞은 가운데 안재현의 SNS글도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이 변심해 이혼을 요구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특히 구혜선은 안재현의 권태기를 폭로하며 “남편이 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고 해서 새벽부터 준비해서 끓였는데 한두 숟갈 뜨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걸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구혜선은 안재현이 취중에 다른 여성들과 연락이 잦았다고 주장해 안재현의 바람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안재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생일파티 모습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핫”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어로 “생일 축하해”라는 글귀가 적힌 모자를 쓴 안재현이 담겼다. 이는 생일파티의 주인공임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안재현 인스타그램

지난해 9월 안재현은 구혜선의 생일에도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구혜선이 부른 'Happy Birthday To You' 음원 스트리밍 인증샷과 함께 "생일 축하해요 쿠♡"라는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글이 올라온 지 9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권태기, 변심으로 인해 이혼을 요구하지만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안재현은 서로가 맞지 않아 합의하에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을 원한다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구커플 이혼 찌라시 안 믿었는데 이렇게 되니까 너무 안타깝다",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네", "안재현 때문에 '하자 있는 인간들'이랑 오연서, 김슬기, 구원 다 피해보네", "안재현이랑 정준영 친구 재조명 되는 건 너무 간 거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까지 골인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정식 부부가 된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를 통해 리얼한 3살 나이차 신혼부부의 생활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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