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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우, 방송출연 소감 전하며 근황 공유…“모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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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서우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서 화제다. 이와 함께 서우가 방송 후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최근 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래간만에 애청자였던 ’무엇이든 물어보살’ 일단 작가님들 피디님 스텝분들 잘 챙겨주시고 모두 고생 해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이젠 집에서 열심히 애청하고 응원할께요!!^^ 또 오랜만엔 만난 수근오빠 장훈오빠 예능 잘 못하는데 용기 나게 많이 이끌어주셨던거 잊지않을께요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처음 만난 고민 사연자분들~ 촬영 끝나고 사실 많이 생각 났었어요 촬영이다보니까 빨리 생각하고 답변드리느라 집에와서도 다시 고민되기도하고 더 신중할껄 이란 생각도 들고...;;; 부부사연자님들 여행중이실텐데 응원드리고 또 걱정해서 했던 제 얘긴 잊고 행복하시기만,맘껏 즐기시길 빌께요^^ 또 회사 동료분들~한국에서 더더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지금처럼 이뿌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우리 군인친구들^^너무너무 귀엽고 착하니까 곧 모태솔로 벗어날꺼에요!!정말!꼭!! 우리 이쁜이 짝사랑친구들^^ 얼마나 예쁜 사랑이 찾아갈지~~너무 순수한 예쁜얼굴이 아직도 기억나요!!응원할께요!^^ 오늘 방송에서 못봤지만 dj소다님!! 맘 여리고 이쁘고 착하고^^질투많은 사람들 얘기 다 무시해요!!언니가 멀리서 기도할께요! 모두 감사해요!! 무엇이든 물어보살 I am gangsi”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우는 화려한 블라우스를 매치한 채 차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는 그의 모습에 반가움이 더해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앞으로도 방송에서 더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진짜 오랜만이네요!”, “나이 들어도 귀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우 인스타그램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한 서우는 ‘김치 치즈 스마일’, ‘탐나는 도다’, ‘신데렐라 언니’ 등의 작품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강렬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그는 ‘욕망의 불꽃’에서 신들린 소화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차기작으로 ‘내일이 오면’, ‘노크’, ‘유리가면’,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미쓰 홍당무’, ‘파주’, ‘하녀’ 등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6년 영화 ‘유리정원’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 없이 휴식기를 가졌던 그는 26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로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이날 서우는 자신을 괴롭혔던 극성 안티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시청자들의 사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공감요정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서우가 출연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조이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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