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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즈 구정모, 마리몽 주렁주렁 단 근황…“이세진이 선물해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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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스타쉽 연습생 구정모가 귀여운 근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구정모는 스타쉽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트위터에는 “#스쉽즈 #구정모 프로필 사진 촬영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구정모는 길거리에서 마리몽이 여러 개 달린 가방을 어깨에 메고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물오른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흔들었다.

구정모의 사진을 본 팬들은 “우리 정모 오랜만에 봐도 여전히 예쁘잖아” “셀카보다 후면이 더 잘 나오는 정모야” “와우 정모야 마리몽 몇 개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의 가방에 걸린 마리몽은 같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이세진이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이세진은 플리마켓 등에서 마리몽이라 불리는 인형을 판매해 ‘마리몽 아빠’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스타쉽즈 공식 트위터
스타쉽즈 공식 트위터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인 구정모는 스타쉽 엔턴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올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는 순수한 외모와 181cm라는 훤칠한 키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항상 데뷔권을 차지했던 연습생이다. 

아쉽게 최종 무대에서 데뷔하지 못했으나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7월 스타쉽 연습생들의 공식 SNS 계정이 개설됐으며, 같은 소속사의 문현빈, 함원진 연습생과 합동 V LIVE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에 ‘[STARSHIPZ] PRODUCE X 101 나노단위 비하인드’가 올라오는 등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구정모는 현재 바이나인의 멤버로 거론되는 중이다. 바이나인은 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 등 Mnet ‘프로듀스X101’ 마지막 최종 무대에서 데뷔하지 못한 9명의 연습생으로 팬들이 만든 가상의 아이돌 그룹이다. 

한편 구정모가 속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초 신인 보이그룹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스타쉽 측은 “지난해부터 차기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준비해왔다”라며 “현재 본격적인 데뷔 플랜에 돌입했다”라고 설명했다.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하지 못한 구정모, 함원진 등이 이 신인 그룹에 속할지 귀추가 주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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