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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냉부)’ 오정연, 아나운서 프리랜서 선언 이유…“이혼 관련 루머 때문이었다” 고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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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오정연이 이혼에 대한 루머와 프리랜서 선언을 하게 된 이유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의 진행으로 셰프 샘킴, 김풍, 미카엘 아쉬미노프, 이연복, 오세득, 레이먼킴, 정호영 유현수 김승민이 요리를 하게 됐다.

 

jtbc‘냉장고를 부탁해’방송캡처
jtbc‘냉장고를 부탁해’방송캡처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천덕꾸러기 냉장고의 재료의 신분상승 시키는 프로젝트로  냉장고 주인의 고민을 타파할 푸드 카운셀러와 토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이다. 

'프리한 그녀들 냉장고 제2탄' 특집으로 지난 방송에 이어서 모델 송경아와 방송인 오정연의 냉장고로 대결이 펼쳐졌다.

오정연은 방송국에 입사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오정연은 “MBC는 두 번이나 떨어졌고 그 다음에 KBS에 합격했다. 동기로 전현무, 최송현, 이지애가 있는데 저희가 32기 어벤져스라고 불렸다. 지금은 다 프리랜서 선언을 해서 호적을 판 최초의 기수다”라고 밝혔다.

오정연은 “전현무가 지금은 베테랑 MC지만 입사 초에는 어떻게 하면 뜰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나를 제물로 삼아서 정수리 냄새가 난다고 하며 위생 관념 없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게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오정연은 아나운서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유를 고백했다.

오정연은 2015년 퇴사를 선언했는데 2012년 서장훈과 “이혼을 하면서 기사가 났는데 제가 소송을 냈다고 오보가 나서 속상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심리적 부담감으로 뉴스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프리 선언을 결심했다. 루머가 많이 양산이 되고 나 같은 억울한 사람이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jtbc 방송 시사교양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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