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XIA) 특별 세무조사로 4억 원의 추징금을 납부했다는 보도에 반박했다.
지난 26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김준수는 특별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아직 추징 고지서는 전달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날 단독기사에 인용된 4억 납입은 전년도 소득세를 납부한 것으로 이번 고액소득자 조사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준수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고 추징금이 결정될 경우 성실히 추가 납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씨제스 측은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기사로 인한 악의적인 루머와 악플에 대해 명예훼손죄 등으로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력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이날 한 매체는 국세청이 4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김준수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 소득세 등 약 1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통보했고, 이후 김준수가 7월 초 추징금 가운데 4억 원 이상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지난 4월 국세청이 올해 3월경 김준수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씨제스 측은 톱스타뉴스에 “본인 확인 결과 아직 국세청에서 결과나 내용을 받은 바 없다”며 비정기 세무 조사가 아닌 정기 세무조사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준수(XIA)는 최근 2019 한류엑스포’에서 한류문화대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이하 김준수 측 입장 전문
김준수는 특별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아직 추징 고지서는 전달 받지 못했습니다.
오늘 이투데이 단독기사에 인용 된 4억 납입은 전년도 소득세를 납부한 것으로 이번 고액소득자 조사와는 무관 합니다.
김준수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고 추징금이 결정 될 경우 성실히 추가 납부 할 것입니다.
또한 사실 여부가 확인 되지 않은 기사로 인한 악의적인 루머와 악플에 대해서 명예훼손죄 등으로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