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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판도라’ 김학용 “스카이캐슬2, 조국 모델로 하면 대박날 것”…이혜훈 “조국 딸, 천재소녀가 유급? 납득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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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6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정청래 전 의원,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조국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위선과 치부를 드러낸 판도라 상자다’라는 판도라를 열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MBN ‘판도라’ 방송 캡처
MBN ‘판도라’ 방송 캡처

김학용 의원은 “조국 후보자가 1998년도 imf때 송파의 모 아파트를 경매로 낙찰받아 3억3천만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곳에 딸을 위장전입한 것으로 보인다. imf로 수많은 사람이 직장과 집을 잃고 거리에 나앉았다. 이 사태를 예견하지 않은 관료, 학자들은 용서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한 사람이 경매로 아파트를 먹었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또 2015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소천장학금 의혹이다. 1학기 4명 각 150만원, 2학기 2명 각 100만원을 지급 받았는데 조국 후보자 딸은 2006년도부터 3년동안 6번에 걸쳐 1200만원을 받았다. 공부는 못하고 가정은 부유한 학생이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다닐때도 802만원을 받았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기회를 박탈한 것이다. 또 황제인턴 의혹이 있다. 주요 학술지 논문에 제1 저자로 명단이 올라갔는데 제목조차 이해못할 고등학생이 대부분일 것이다. 연구기간 종료는 2007년 6월인데 인턴 기간은 2007년 7월 23일부터다. 이미 완결된 연구논문에 제1저자가 된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스카이캐슬에 보면 입시 코디네이터가 나온다. 조국 후보자는 딸을 1원 한푼 안들이고 본인이 코디해서 특목고, 대학교, 의전원까지 필기시험 없이 합격시켰다. 스카이캐슬 제작진도 울고 갈 일이다. 스카이캐슬 2가 나오면 조국 후보자 가족을 모델로 하면 대박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다 옹호할 생각은 없다. 가짜뉴스는 가려내야겠다. 조국 후보자 딸이 불법은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는 마음은 대한민국 모든 학부모에게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황교안 대표는 법무부장관 후보에 조국 후보자를 앉힌 것 자체가 모독이라고 하는데 비교를 해드리겠다. 청와대가 제시한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검증 7대기준이 있다. 첫째, 병역기피다. 조국 후보자는 석사 장교 제도로 복무를 마쳤다. 황교안 대표는 담마진으로 면제받은 의혹이 있다. 둘째, 세금탈루다. 조국 후보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 황교안 대표는 17개월간 변호사 수임료 및 자문료로 16억원을 벌어 문제가 됐다. 조국 후보는 재산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불법 의혹은 없다. 위장전입은 2005년 7월 이전은 문제 삼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 이전이다. 논문 표절은 서울대에서 무혐의로 결론냈다. 성범죄, 음주운전도 해당 없다. 후보자에게 제기되는 문제는 별로 없다. 가짜뉴스가 나오는 게 조국 후보자 딸의 생년월일 변경 논란이 있다. 생년월일 변경은 원서 제출 이후의 일이다. 입학과 관계가 없다. 또 하나 가짜뉴스는 동생 부부가 위장 이혼을 했다는 것이다. 동생부부가 위장이혼을 했더라도 본인하고는 관계없는 일인데 처음부터 그 일을 도배하기 시작했다. 넘쳐나는 가짜뉴스로 조국 후보자와 죄 없는 가족까지 고통받는 상황이다. 지켜야 할 선은 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은 “본인은 비리가 없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는데, 이회장 전 총리는 아들 병역 면제 논란으로 대선에 패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 딸의 부정입학 논란에서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이것이 우리나라 국민의 정서다. 조국 후보자가 앞으로 더 검증을 해봐야겠지만 지금 본인에 관한 비리가 없는 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본인과 굉장히 가까운 사람들의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국민 정서가 용납할 수 없는 일들이 나오면 왜 그 잣대를 여기에 들이대지 말라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제가 논문 쓰는 직업을 하다가 논문 쓰는게 너무 힘들어서 직업을 옮겨 국회로 온 사람이다. 밤새 고생하며 노력해도 제1 저자 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다. 최소 273번 이상 필요한 PCR실험이다. 정상인 아이의 유전자와 허혈성 뇌병증을 가진 환우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서 수없이 유전자 검사를 하는 전기영동 방식을 해서 하는 것이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전문성으로 판단, 분석하고 새로운 실험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 제1 저자다. 제1 저자를 고1 외고 문과생이 했다면 세계가 뒤집어질 천재소녀다. 그런데 그 천재소녀가 부산대 의전원에 가서는 유급을 계속 한다. 상식적으로 납득 안 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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