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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순간' 강기영, 허영지에게 직진 고백 "우리 사겨요" (2)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08.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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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열여덟의순간' 강기영이 허영지에게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순간'에서 오한결(강기영 분)이 김간' 강기영이 허영지에게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순간'에서 오한결(강기영 분)이 김지민(허영지 분)에게 직진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한결은 마휘영(신승호 분) 엄마 박금자(정영주 분)의 훼방으로 인해 기분이 상했다. 자신을 학교에서 몰아내려는 수작을 알게 됐기 때문. 속상한 마음을 어디에 풀 수 없었던 오한결은 김지민이 문득 떠올랐다. 힘든 날에 자신을 알아주는 김지민이 고마웠기 때문인 것. 때마침 김지민도 돈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해 마음이 지쳤다.

강기영 허영지 / JTBC '열여덟의 순간' 캡처
강기영 허영지 / JTBC '열여덟의 순간' 캡처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함께 술 자리를 가졌고, 오한결은 진심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고백을 들은 김지민은 "핵소심 하다면서 이럴 때는 고백을 하냐"면서 부끄러워 했다. 오한결은 "남자가 이럴 땐 해야죠. 우리 사겨요"라고 직진 고백을 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했고, 문찬열(김가희 분)이 이 모습을 보고 눈물 지었다. 이어 문찬열은 "우리보고는 일찍 들어가라고 해놓고선"이라는 말과 함께 이를 악 물었다.

같은 시각 최준우(옹성우 분)와 유수빈(김향기 분)은 다음날 아침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유수빈은 엄마에게 거짓말을 하고 독서실을 간다는 핑계를 대고 일찍 나왔다. 엄마 몰래 데이트를 즐기며 유수빈은 최준우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했다. 하지만 위기는 이럴 때 찾아오는 것. 데이트를 마치고 과외를 가기로 했으나 갑작스럽게 취소가 됐다. 유수빈의 엄마 윤송희(김선영 분)은 이 사실이 황당할 뿐이었다.

한편 JTBC '열여덟의 순간'은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며 총 16부작이다. '열여덟의 순간'은 18살 준우가 겪는 폭풍우 같은 인생을 담은 이야기로 학교 폭력으로 인해 한순간에 꼬여버린 학교생활로 인해 위험하고 미숙한 청춘들이 겪는 감정들에 집중하는 감성 드라마다. 출연자는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 문빈, 이승민, 김도완, 유인수, 백제우, 심이영 등이 열연을 펼친다. 가장 핵심인물은 옹성우와 김향기다. 옹성우는 2-3반의 최준우 역으로 다섯 살 때 부모님의 이혼을 겪으면서, 줄곧 엄마와 단둘이 살아왔던 준우는 느리고 태평한 듯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고독이 깊이 뿌리내린 인물이다. 처음으로 같은 반 '수빈'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가슴떨리는 행복을 느끼기 시작한다. 김향기는 2-3반 유수빈 역으로 학구열이 높은 엄마의 욕심과 극성으로 만들어져 온 우등생으로, 서울대를 원하는 엄마에게 대들면서 마음 한구석 답답함을 안고 살다가 우연히 같은 반에 편성된 준우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세상을 조금씩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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