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김산호와 나혜미는 강제 결별을 하고 서로를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85회’에서는 석호(김산호)와 금주(나혜미)는 강제 결별로 식음을 전폐하고 눈물을 흘리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석호(김산호)는 영심(김혜옥)이 준호(김사권)와의 인연을 끊으라는 조건을 거절 했다.
석호(김산호)는 금주(나혜미)에게 결별 선언을 하고 혼자 가슴앓이를 하게 됐고 나혜미 또한 언니 금희(이영은)에게 “나 죽을 것 같아. 언니”라고 오열을 하고 이영은은 나헤미를 안아줬다.
이영은은 울고 있는 나혜미가 안쓰러워서 영심(김혜옥)에게 “그냥 두 사람 허락해주면 안돼냐”라고 김산호와 사귀는 것을 허락하도록 부탁했다.
또 명자(김예령)는 동생 준호(김사권)와의 의리 때문에 나혜미를 포기한 김산호에게 금주 친구 소라(김가란)과 “잘해보라”고 말했다.
김예령은 김산호에게 “이 참에 금주 잊고 소라랑 잘해 보는 게 어떠니?”라고 말했다.
또 김가란은 김예령에게 김산호가 나헤미와 헤어졌다는 전화를 받고 환호를 하고 “정말 둘이 헤어졌어요?”라고 물으며 김산호에게 다시 다가서기로 마음먹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