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박지후가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달 24일 박지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레이시아 사진 폭탄"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말레이시아를 찾은 박지후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그 중 옅은 미소를 머금고 카메라를 응시한 박지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커다란 눈과 오똑한 코 등 박지후의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연기 진짜 잘하는 것 같아요", "팬이에요!", "인형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3년생으로 올해 나이 17세인 박지후는 14살이란 어린 나이에 길거리캐스팅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가려진 시간'을 통해 연기를 시작한 이후 '조작된 도시', '목격자', '나만 없는 집', 벌새' 등 다수의 영화를 통해 충무로의 새로운 샛별로 떠오른 박지후.
특히 그는 첫 장편 주연작 영화 '벌새'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을 다룬 작품으로 박지후는 은희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제 18회 트라이베카 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로 꼽히고 있는 바.
이제 막 시작하는 배우 박지후가 어떤 연기로 대중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성장하고 있는 배우 박지후가 주연을 맡은 영화 '벌새'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