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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윤소이, 오창석에게 최승훈 친 아들이라는 사실 밝히고…최성재 친모 이상숙이라는 말에 ‘경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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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윤소이가 오창석에게 최승훈이 친 아들이라는 사실을 전하고 오창석은 최성재의 친모가 이상숙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59회’에서 태양(오창석)은 시월(윤소이)에게 아들 지민(최승훈)이 태준(최정우)과 광일(최성재)에게 볼모로 잡혀있다는 말에 괴로워했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시월 선배 정혜(윤인조)가 오창석을 찾아와 윤소이가 아들 지민(최승훈)을 양지그룹 후계자로 만들고 태준(최정우)에게 복수하기 위해 광일(최성재)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말했다.

오창석은 지금까지 윤소이가 돈 때문에 자신을 배신한 줄 오해했는데 정혜(윤인조)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오늘 방송에서 시월(윤소이)은 태양(오창석)에게 “지민이 영영 못 볼 수도 있다고 했어”라고 최정우와 최성재의 만행을 모두 밝혔다.

이에 오창석은 윤소이에게 “지민이 내 아들이야. 지민이까지 잘 못 되는 꼴은 죽어도 못 봐”라며 윤소이에게 “아들 지민(최승훈)이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오창석은 윤소이에게 “최광일의 생모가 누군 줄 아냐? 바로 내 장모다. 내 장모와 최태준(최정우)가 공모해서 우리 둘을 바꿨다”라고 폭로했다. 

또 윤소이는 최성재에게 “당신 낳아 준 어머니 그 동안 한 번이라도 본 적 있냐?”라고 물었고 최성재는 “내 어머니는 하나다. 다른 어머니는 없다”라고 답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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