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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조욱형 PD, 오디션 프로 조작 논란에…“참관인+데이트 보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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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의 조작 의혹이 연일 논란인 가운데 '퀸덤'이 입장을 밝혔다.

조욱형 PD는 26일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Mnet 걸그룹 서바이벌 '컴백전쟁: 퀸덤'의 제작발표회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조작 의혹 논란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조욱형 PD는 "마지막 생방송 문자 투표에 참관인을 두고 참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 경연 투표 데이터도 보관해 필요시 공개하겠다"며 조작 논란이 불거지지 않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다희-장성규 / Mnet '퀸덤'
이다희-장성규 / Mnet '퀸덤'

이는 최근 불거진 Mnet '프로듀스X101'과 '아이돌 학교'를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프로듀스X101'은 마지막 생방송에서 1~20위 연습생들 간 득표 차에 일정 숫자가 반복된 점이 밝혀지면서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프로듀스X101' 측은 경찰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프로미스나인을 탄생시킨 '아이돌학교' 역시 뒤늦게 투표수 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 26일 오전 디시인사이드 아이돌학교 갤러리는 진상규명위원회를 통해 “아이돌학교의 투표조작 의혹이란 최종 멤버 결정전에서 실시간 문자투표 누락 정황, 변동되지 않아야 할 온라인 투표 수치 변동, 제작진이 공지한 방식이 아닌 탈락자 선정 방식 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이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조작 논란 속에 '퀸덤'은 투명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net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다희와 장성규가 진행을 맡았으며 마마무, AOA, 러블리즈,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박봄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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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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