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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다이어트 성공’ 유재환, 과거 박명수 작곡가→새로운 음악인으로…딘딘-박나래 축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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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32kg 감량에 성공해 대중과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유재환의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를 모았다. 화제성을 입증하듯 유재환의 이름은 이날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에 진입한 뒤 하루 종일 순위를 유지 중이다.

유재환 인스타그램
유재환 인스타그램
유재환 인스타그램
유재환 인스타그램

실검 진입 이후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검 1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복면가왕’을 2번이나 했었는데 그 희열을 잊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래! 나 자신이 비만으로 가려진 리얼 몸 가면을 벗어던지게 하자’라고 다짐한 게 벌써 4개월 전이네요. 자 이제는 당당히 말할 수 있어요. “음악인 유재환 님 가면이랑 살로 된 전신 망토까지 다 벗고 공개해주세요” 갑니다! 갑니다! 자! 물론 엄청 대단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러분들도 친구들도 할 수 있어요. 다 이겨낼 수 있어요. 진짜 다 할 수 있어요”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로 살쪘을 땐 살이 너무 쪄서 아무도 못 만난 거 같아요.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고 공황 오고 그래서... 다이어트는 몸이 습관화되는 게 의외로 빨라요. 그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잠시 또 설명드릴게요!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음악인’ ‘새로운 음악인’으로 다시 태어날 거예요. 본 적 있었지만 본 적 없는 새로운 음악인이요!”라고 덧붙이며 새출발을 예고했다.

유재환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박명수의 작곡가로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작사, 작곡, 가수,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딘딘 인스타그램
딘딘 인스타그램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딘딘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래 고생했으니 부탁은 들어줄게. 축하해. 근데 나한테 사진 좀 그만 보내줘.... #유재환 #다이어트 #축하해 #형누나들많이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유재환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속 유재환은 “이제 슬슬 근육 좀 만들어. 안 그러면 다시 돌아간다”라는 딘딘의 말에 “다른 형, 누나들도 보게 저거 너 인스타에 한 번만 올려주면 안 되냐. 연예인 누나들, 형들 보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딘딘은 유재환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에 “잘생긴 표정 짓는 게 안 어색해.. 누구야 이 사람”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박나래는 “멋지다.. 리스펙!!”이라고 감탄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역시 “잘생겼다”고 놀라워했고, 김재우는 “그동안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요 재환씨”라며 유재환을 격려했다.

현재 유엘(UL)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유재환은 지난 4월 오마이걸과 함께한 콜라보송 ‘사랑 속도’를 발매,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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