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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빅뱅(BigBang) 대성, 일본 부도칸 콘서트 1만 3천명 동원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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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빅뱅 대성이 17일, 니혼 부도칸에서 처음 개최한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월부터 일본에서 솔로 아레나 투어 ‘D-LITEDLive 2014 in Japan ~D’slove~’를 진행 중인 대성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일본 콘서트 투어를 통해 2년 연속 10만 명 이상을 동원하게 됐다. 
 
빅뱅 대성 / YG
빅뱅 대성 / YG
이날 콘서트에서 대성은 “작년의 ‘D-LITE D'scover Tour 2013 in Japan~DLive~’에서 팬 여러분들의 사랑을 ‘발견(D'scover)’ 했습니다. 올해는 팬 여러분에게 저의 ‘사랑(D'slove)’을 이 투어를 통하여 돌려드리겠다는 마음으로 ‘D-LITE DLive 2014 in Japan ~D’slove~’라는 투어 타이틀을 붙이게 됐습니다. 저 한 명만이 아닌, 밴드, 댄서, 그리고 공연장에 와주신 손님과 ‘함께 부르고, 함께 춤추고, 함께 공감하는’ 그런 ‘사랑’이 넘치는 시간을 공연장에 있는 전원과 함께 만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성은 풍부한 표정과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하면서 발라드, 미디엄 업튠으로 이어지는 무대를 선보였고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현지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등 공연시작부터 끝까지 관객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빅뱅 대성 / YG
빅뱅 대성 / YG
대성은 오자키 유타카를 커버한 ‘I LOVE YOU feat. 하카세 타로’를 비롯해 일본 아이튠스 1위를 기록한 투어 개최 기념 선발표 싱글 ‘Rainy Rainy’ 등 새 앨범 ‘D’slove’ 수록곡은 물론 지난해 발표한 ‘D’scover’의 수록곡 ‘WINGS’ ‘우타우타이노 바랏도’등도 선보였다. 또한 언젠가 투어에서 커버해보고 싶었다고 한 일본 연예계의 대모 와다 아키코의 명곡 ‘후루이 닛끼(낡은 일기)’에서는 1년 전부터 연습해온 파워풀한 드럼연주를 보여줬다.
 
이날 대성은 3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앵콜에 이어 리앵콜까지 총 20곡을 열창하며 1만 3,000명이 넘는 팬들을 열광시켰다. 
 
빅뱅 대성 / YG
빅뱅 대성 / YG
특히 대성은 앵콜 중에 “이번 가을에 솔로가수로서 새로운 기획을 예정하고 있다”고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솔로 아레나 투어뿐만 아니라 지난 7월16일, 일본에서 첫 오리지널 앨범 ‘D’slove(디스러브)’를 발표하고, 오리콘 앨범 데일리 랭킹 1위를 기록한 대성은 그룹 빅뱅의 멤버로서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일본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 6월 11일(수), 12일(목)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총 8도시 15공연 17만 명을 동원하는 대성의 이번 솔로 아레나 투어는 17일에 이어 18일에도 니혼 부도칸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빅뱅 대성 / YG
빅뱅 대성 /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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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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