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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자연스럽게' 조병규, 치킨으로 나이 잊은 발랄함 뽐내…'김보라가 반한 소년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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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자연스럽게'에 출연하는 조병규가 귀여운 소년미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치킨 하나로 행복해하는 조병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아지를 목욕시킨 조병규는 "치킨 먹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처음 집을 보러 오던 날에도 그는 "치킨 이런 거 오냐"고 물으며 치킨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조병규는 할머니에게 "이 근처에 치킨 같은 거 파는 데 있냐"고 물었고 할머니는 "끓여줄까"라고 답했다. 이에 고개를 젓던 조병규는 "치킨 먹고싶다"고 다시 말하며 제 2의 '집으로'를 예고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할머니는 "전화하면 갖다 준다"며 치킨집 번호를 건넸고 "김향자 집으로 갖고 오라면 갖고 온다"고 덧붙였다.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조병규는 올해 나이 24세인 배우로 현재 지난 2015년 '후아유 - 학교 2015'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뷰티풀 마인드', '돈꽃', '독고 리와인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던 그는 지난 2월 종영된 ‘스카이캐슬’에서 차기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리고 함께 ‘스카이캐슬’에 출연한 김보라와 현재 공개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한 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한편, 조병규는 ‘자연스럽게’에 출연 사실을 알렸다. MBN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구례에서 촬영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 당시 조병규는 "여자친구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항상 하는 얘기가 서울에 있을때, 이 일을 하고있을때 굳이 가지지 않아도 되는 부담감이나 책임감이 많아졌다는 얘기를 한다"며 "내려가서 할머니랑 지내며 24살 일반청년다운 환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서울에서 일 생각하지 말고 구례 동네 주민들과 선배님과 잘 어울려서 지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을 해줬다. 밥 잘먹으란 말도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친구인 김보라와 통화는 했냐는 질문에 그는 "가끔 화장실에서 통화하고 산기슭에서 통화를 했다"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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