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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성희롱 논란→2달만에 복귀한 감스트, 파이터 권아솔 "복귀전 초대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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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성희롱 논란에 휩싸여 자숙했던 감스트가 2개월만에 아프리카TV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ROAD FC 파이터 권아솔이 자신의 복귀전에 감스트를 초대했다.

지난 25일 권아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십니까?감스트님!최근 맘고생 많으셨던거 방송을 계속 기다리던 시청자 입장으로... 팬 입장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옛날처럼 파이팅 있는 모습으로 빨리 돌아 오시라고 맘속으로 응원 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제 복귀방송 맨유전, 리버풀전 입중계 끝까지 시청했습니다. 방송내내 죄송함에 힘들어 하시고, 계속 사과하는 모습 조차도 너무 힘들고, 애처로워 보였습니다. 복귀 방송 진심으로 기다렸고 잘 해내신거 축하 드립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권아솔 SNS
권아솔 SNS

권아솔은 "저도 몇 달전 큰 시합에서 맥 없이 지고 은퇴를 고민 했었습니다.세상의 모든 사람이 무섭고 밖을 나가기 조차 두려웠습니다.이제 기운을 내고 다시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11월 9일 전라도에서 제가 복귀전을 하게됩니다. 다른 뜻이 있는것은 아니고, 복귀전이 전라도 이기도 하고, 저도 전라도에서 나아서 평생 전라도에서 자랐고 감스트님이 전라도 분이란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 시합에 감스트님이 오시면 제게 큰 힘이 될거 같습니다.그래서 정식으로 초대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직 팬 심 으로 전하는 글입니다.감스트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권아솔이 게재한 글의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감스트님!
최근 맘고생 많으셨던거 방송을 계속 기다리던 시청자 입장으로... 팬 입장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옛날처럼 파이팅 있는 모습으로 빨리 돌아 오시라고 맘속으로 응원 했었습니다. 
어제 복귀방송 맨유전, 리버풀전 입중계 끝까지 시청했습니다. 방송내내 죄송함에 힘들어 하시고, 계속 사과하는 모습 조차도 너무 힘들고, 애처로워 보였습니다. 복귀 방송 진심으로 기다렸고 잘 해내신거 축하 드립니다. 
저는 로드fc 선수 권아솔 입니다.
저도 몇 달전 큰 시합에서 맥 없이 지고 은퇴를 고민 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무섭고 밖을 나가기 조차 두려웠습니다.
이제 기운을 내고 다시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11월 9일 전라도에서 제가 복귀전을 하게됩니다. 
다른 뜻이 있는것은 아니고, 복귀전이 전라도 이기도 하고, 저도 전라도에서 나아서 평생 전라도에서 자랐고 감스트님이 전라도 분이란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 시합에 감스트님이 오시면 제게 큰 힘이 될거 같습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초대하고 싶습니다. 
와주셔서 응원해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평생 누구 에게도 이런 글 올려 본적 없습니다.
오직 팬 심 으로 전하는 글입니다.
감스트 화이팅! @감스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집사님 항상화이팅입니다", "형님 지든이기든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아솔의 초대에 감스트는 방송에서 "민폐 끼칠 것 같아서 못 갈 것 같다"며 조심스레 거절했다. 

한편 감스트는 지난 6월 19일 새벽 아프리카 TV 방송 도중 BJ 외질혜, 남순과 함께 특정 여자 BJ들을 언급하며 성희롱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감스트는 사과 영상을 게재하면서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발언이었다.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라며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진심을 다해 반성하겠다. 많은 분께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TV 캡쳐

이후 지난 23일 두 달만에 방송에 복귀한 감스트는 몰라보게 핼쑥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을 걱정시켰다. 

그는 "내가 한 일이고, 잘못한 사람도 나이기 때문에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며 "많은 생각을 했다. 나라는 사람이 이전에 어떻게 방송을 했든 너무나 큰 잘못을 지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팬들의 응원에 더욱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성숙한 BJ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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