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한남동의 40년 전통 백반집이 소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2회에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을 찾은 허영만과 일일 스타 식객 오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돼지불백구이. 땅값 비싼 한남동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백반집이다. 직장인들과 학생들을 위한 착한 가격은 기본, 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한 정갈한 반찬까지 더해졌다.
삼치구이와 불고기 백반 한 상을 본 허영만과 오현경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삼치를 맛본 허영만은 “간장을 안 찍어도 소금이 넉넉하다”고 말했고, 오현경은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돼지불백을 맛본 오현경은 “제가 돼지불백을 되게 좋아한다. 입맛 없을 때 엄마가 항상 해준다”고 말했다. 또 돼지불백은 쌈에 싸먹어야 제맛이라는 주인의 말에 허영만과 오현경은 쌈을 크게 싸먹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소개된 백반집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ㄱ음식점으로 알려졌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