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는 형님’ 강형욱이 형님들의 닮은꼴 개를 찾아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194회서는 중식요리 대가 이연복 셰프와 국민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출연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이날 형님들이 평소에 개에 대해서 질문한 것에 대해 친절하게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희철이 과거 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닮은 개 찾아주기를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강형욱은 바로 김영철부터 닮은 개를 찾아줬다.
강형욱은 김영철에 대해 독일의 와이마라너라는 개를 닮았다며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을 본 형님들은 대체로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형님들은 개가 더 잘생겼다고 디스하기도 했다.
김희철은 러시아의 보르조이를 닮았다는 평을 했고, 민경훈에 대해서는 ‘셸티’라고 불리는 셔틀랜드 시프도그를 닮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돌아온 래시’라는 영화에 등장했던 러프 콜리의 축소판이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에 대해서 강형욱은 “얘랑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잉글리시 마스티프를 꼽았다. 사진을 본 서장훈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공감의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다만 이 개에 대해서는 정말 귀한 몸이라면서 국내서 5마리 정도밖에 못봤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불테리어로 꼽혀 또다시 웃음을 선사했다. 선정 이유에 대해 성격이 활동적이고 남들이 좋아해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과거 불테리어를 키웠다면서 말썽을 피울 때의 어려움에 대해서 폭로하기도 했다.
이어 이수근은 잭 러셀 테리어, 이상민은 과거 이연복과 닮은꼴로 꼽혔던 저먼 셰퍼드로 꼽혔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