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무보정에도 빛나는 외모를 자랑했다.
최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 다른 멘트 없이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쪽 팔라인이 드러난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이민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민정의 그림같은 옆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1982년생인 이민정은 38세, 1970년생인 이병헌은 50세다. 2013년 8월 결혼한 두 사람은 2015년 3월 아들을 얻었다.
현재 이민정은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세빌리아의 이발사’ 7회에서는 이민정의 제안으로 미용실팀에 합류한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정은 식사 중 김광규에게 “광규 선배님이 트윙클, 고데기도 배우셨는데 미용실에서 하루만 일한 게 너무 아깝다. 하루 더 일 해보시는 거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에 김광규는 “미용실에서 일하는 거 너무 힘들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미용실에서 일을 해보니 나는 이발소보다 미용 쪽 일이 더 잘 맞나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전하며 이민정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민정을 비롯해 에릭, 앤디, 김광규, 이남열, 정채연, 수현 등이 출연 중인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